BTS, 해외로?…24일엔 콜드플레이와 컬래버

입력 2021-09-1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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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내주 유엔총회 참석 위해 백신 접종
11월부터 미·싱가포르 공연도 예고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 활동을 재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1월 미국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공연 등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다시 시작할 전망이다. 또 다른 가요관계자도 이날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스태프 100여명도 해외 출국에 대비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은 것으로도 알려져 이들의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다음주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만 밝혔다. 하지만 관련 스태프까지 대규모로 접종을 완료한 것이 방탄소년단의 해외 일정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해부터 해외 투어 일정을 거듭 연기해오다 최근 전면 취소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를 달래기라도 하듯 방탄소년단은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컬래버레이션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24일 내놓는다. 영어와 한국어 가사가 함께 담긴 곡으로, 두 그룹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했고, 팝음악계 히트 프로듀서로 꼽히는 맥스 마틴이 프로듀싱했다. 콜드플레이가 10월15일 발표하는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도 수록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4일 청와대에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은 이번 유엔총회 기간인 20일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모멘트’ 특별행사에서 연설하고 영상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전 지구적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회복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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