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강해림·김용지·김수연, 넷플릭스 ‘썸바디’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1-09-23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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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가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는 새로운 시리즈 ‘썸바디’ 제작을 확정했다.

김영광을 비롯해 신예 배우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까지 소재만큼 신선한 캐스팅 라입업도 돋보인다. 드라마 ‘안녕? 나야!’, ‘초면에 사랑합니다’, ‘나인룸’, 영화 ‘미션 파서블’, ‘원더풀 고스트’, ‘너의 결혼식’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두루 소화해왔던 김영광이 건축 디자이너 윤오를 연기한다. 넘치는 매력으로 쉽게 호감을 사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윤오는 소셜 커넥팅앱 ‘썸바디’의 개발자 섬과 만나게 되면서 감춰뒀던 진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예능 ‘연애의 참견’에서 공감을 유발하는 현실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찍고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대주 강해림은 썸바디 앱의 개발자 섬 역을 맡는다. 타인과의 소통은 어려워하지만 인공지능 채팅 프로그램과 소셜 커넥팅앱 썸바디를 개발할 만큼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구미호뎐’, ‘더 킹: 영원의 군주’, ‘모두의 거짓말’,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던 김용지는 기은의 친구이자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가진 목원으로 분해 사건 수사를 돕는다.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썸바디’에 합류한 김수연은 섬의 십년지기 절친이자 ‘썸바디’를 두고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경찰 기은 역을 맡는다.
‘썸바디’는 특히 신인 배우 조합이 눈에 띈다. 새로운 배우를 발굴하는 데 탁월한 심미안을 가진 정지우 감독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색깔 있는 캐릭터와 신선한 배우 조합이 돋보이는 ‘썸바디’는 현시대를 반영한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매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제작은 드라마 ‘알고있지만,’, ‘안녕? 나야!’,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비욘드제이가 맡아 다시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정지우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세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썸바디’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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