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드디어 데뷔, 설렘+긴장”

입력 2021-12-01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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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6인조 신인 그룹 아이브(IVE/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데뷔 소감을 말했다.

1일 아이브의 싱글 1집 [ELEVEN(일레븐)]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진은 이날 “아이브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 가을은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 원영은 “많은 준비 끝에 아이브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데뷔 소감을 말했다.

이어 레이 역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 일이다. 떨린다”, 리즈는 “간절히 바랐던 데뷔를 해 떨린다. 열심히 노력한만큼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서는 “꿈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이브는 씨스타부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까지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팀은 ‘I HAVE = IVE’라는 의미로,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당당한 포부를 나타낸다.

타이틀곡 ‘ELEVEN’은 다채로운 여섯 멤버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팝 댄스 장르다. 또 수록곡 ‘Take It’에선 저돌적으로 질주하는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고양이 시점에서 풀어낸 앙큼하고 톡톡 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아이브의 데뷔 앨범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데뷔 쇼케이스는 같은날 오후 8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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