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엔터 콘텐츠’ 넘어 스포츠도 넘본다 [공식]

입력 2022-01-05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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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J ENM이 한층 다양해진 스포츠 중계 라인업을 발표했다.

CJ ENM은 지난해 본격적인 스포츠 중계를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부터 유럽 축구 국가 대항전 유로 2020, 분데스리가 2021-22, 테니스 그랜드슬램 롤랑 가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 컵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스포츠 중계를 선보였다.

최근 CJ ENM은 올해 작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스포츠 중계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축구에서는 오는 27일(목) 레바논전을 포함해 네 차례의 경기를 남겨둔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분데스리가 2021-22시즌과 8월부터 시작되는 2022-23시즌 중계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간 친선 경기(1/15 아이슬란드전, 1/21 몰도바전), 여자 축구 국가 대항전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여자 아시안컵(1/20 개최), 23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대항전 ▲U-23 아시안컵(6/1 개최)을 중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에 속하는 ▲호주 오픈(1/17 개최)과 ▲롤랑 가로스(5/22 개최), 2022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5/13 개최), 그리고 미국프로골프 투어 정규대회 ▲더 CJ 컵(10월 개최) 등 대규모 글로벌 스포츠 경기도 중계를 앞두고 있다.

당장 이번 1월에는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과 분데스리가 외에 15일(토)에는 아이슬란드, 21일(금)에는 몰도바와의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tvN에서 중계된다. 또한 17일(월)부터는 호주오픈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tvN, tvN SHOW, Olive에서 중계된다. 21일(금) 밤 11시에는 여자 아시안컵 첫 상대인 베트남과의 경기가, 24일(월) 오후 5시에는 미얀마전이 tvN SHOW를 통해 중계된다. 27일(목) 오후 5시 일본전과 30일(일) 8강전은 각각 tvN과 tvN SHOW에서 중계된다.

tvN은 지난해 10월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을 생중계하며 수도권 가구 평균 12.3%, 최고 16.5%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중계 역량을 쌓아온 만큼 올해도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경기 하이라이트 등 스포츠 영상이 업로드된 tvN SPORTS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5월 개설된 이후 7개월여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CJ ENM의 스포츠 사업을 총괄하는 IP사업)스포츠국 구교은 국장은 "올해는 축구 남녀 A, U-23 대표팀 등 아시아 축구 연맹(AFC)에서 주관하는 대회를 중심으로 축구뿐만 아니라 테니스, 골프, 수영까지 다양한 스포츠 라인업을 보강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2022년에도 스포츠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스포츠 경기들은 tvN, tvN SHOW, O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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