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도배母 등장, 김영옥 “욕하고 싶다” (진격의 할매)

입력 2022-01-24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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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채널S 진격의 할매)

채널S 2022년 첫 오리지널이자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 아이랑 살 수 없어 고민인 나쁜 엄마가 등장한다.

오는 25일 ‘진격의 할매’에는 6살 딸을 둔 29살 한 엄마의 고민이 소개된다. 씩씩하게 등장한 사연자가 “직업이 타투이스트라 아이에게 짐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털어놓자 박정수는 “직업인데 왜?”라며 그 이유를 의아해했다. 그러자 사연자는 “제 몸이 할매들 옷처럼 화려하다. 얼굴 빼고 다했다”라며 조심스럽게 밝혔다.

MZ세대를 잘 안다 자부했던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문화충격에 빠졌다. 박정수는 “너무 많이 했다. 왜 자기 몸을 도화지로 써?”라며 질색했다. 말을 잇지 못하던 김영옥은 “나는 정말 욕하고 싶다. 해도 해도 너무 했어. 나는 화가 난다”라며 결국 폭발했다. 나문희는 “지울 수가 없으니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국민할매 트리오는 속상함에 사연자를 구박했지만, 이어 그녀가 털어놓는 고민에 반전이 일어났다. 매운맛 할머니들의 쓴소리를 걱정과 응원으로 바꾼 이 사연자의 고민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진격의 할매’는 ‘국민할매 트리오’로 불리는 할머니 3인이 고민 많은 사연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새로운 토크쇼다. MZ세대의 취향저격 ‘할매니얼’ 토크를 선보일 채널S ‘진격의 할매'는 1월 25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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