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 이문수 앞 ‘서로 노려보는 사연은?’

입력 2022-01-31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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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의 정지훈과 김범이 이문수 앞에서 서로 노려보고 있는 사연은 무엇일까.

31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9회에서는 장광덕 회장(이문수 분)의 부탁으로 차영민(정지훈 분)과 고승탁(김범 분)이 의기투합하게 된다.

앞서 장 회장의 건강 상태를 거짓으로 보고한 한승원(태인호 분)은 수세에 몰리자 안태현(고상호 분)에게 모든 사실을 덮어씌우려고 했다. 이에 안태현은 차영민이 고승탁 몸에 빙의된 상태로 작성한 오피 레코드를 들고 한승원을 찾아갔고, 차영민과 고승탁의 관계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같은 시각에 차영민의 뇌파에서는 미세한 움직임이 일어나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오늘(31일) 공개된 스틸 속 차영민의 심각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그는 미간까지 찌푸리며 무언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또 다른 사진 속 차영민과 고승탁이 죽은 장 회장과 한자리에 있는 모습은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펜을 들고 있는 고승탁은 종이에 무언가를 써 내려가던 것도 잠시, 차영민의 한마디에 그와 아웅다웅하며 미묘한 텐션을 자아낸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반면 장세진(유이 분)의 의미심장한 눈빛은 시선을 모은다. 어떤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평온함을 잃지 않던 그녀가 고민에 빠진 얼굴을 감추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죽기 전 장 회장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차영민과 고승탁이 합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이 도모하고 있는 일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 또한 차영민과 고승탁의 공조가 발각될 위기에 여러 번 놓인다. 이들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기 시작한 장세진은 어떤 태도를 취할지, 더욱더 흥미진진한 ‘고스트 닥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지훈과 김범의 아슬아슬한 공조는 31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tvN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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