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카.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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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경연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해 사랑받은 댄스팀 라치카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분쟁 중이다.

앞서 라치카는 소속사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며 새 소속사를 찾아 나선다고 알렸다.

하지만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김현준 대표는 28일 스포츠동아와 전화통화에서 “계약해지는 사실무근”이라며 “전속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에 따르면 지난 20일 라치카가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며 구두 상으로 요청해왔고, 22~23일 관련 내용으로 논의를 이어가다 ‘해지 완료’ 보도가 나왔다.

김 대표는 “계약이 해지 완료되었다는 잘못된 정보로 당사의 이미지와 손해가 상당하다”면서 “멤버들과 원만히 이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