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무열 ‘트롤리’ 출연확정, 김현주·박희순과 호흡

입력 2022-04-13 09: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무열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3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김무열은 SBS 새 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 연출 김문교)에 출연한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드라마다. SBS ‘스토브리그’, ‘사의찬미’ 등의 조연출을 거쳐 ‘홍천기’를 공동 연출한 김문교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무열은 전도유망한 국회의원 남중도(박희순) 수석 보좌관 장우재 역을 연기한다. 장우재는 남중도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자, 중도를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다. 박희순과의 특별한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지난해 영화 ‘보이스’에서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 역으로 소름 끼치는 악인 연기를 펼친 김무열은 올해 디즈니+ ‘그리드’, 넷플릭스 ‘소년심판’ 등에서도 활약했다. ‘트롤리’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무열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무열, 박희순, 김현주 등 탄탄한 배우진으로 무장한 ‘트롤리’는 곧 제작에 돌입한다. 편성은 올 하반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