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뽐냈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윤계상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윤계상은 뭇 남성들의 워너비로 꼽힐만한 짙은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흑백 화보를 빛내며 완벽 비주얼의 품격을 그려냈다. 화보 촬영 내내 윤계상 자체를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그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함께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화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본인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블랙 컬러 재킷에 반지를 포인트로 준 스타일링과 블랙 컬러 베스트에 청바지, 블랙 컬러 롱 재킷에 셔츠 등 다소 심플해 보일 수 있는 룩을 시크한 분위기로 멋스럽게 소화한 윤계상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윤계상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맡은 차민후 캐릭터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 “요즘 현실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어요. 이 세상에 초능력자가 정말 없을까? 이 드라마도 어떻게 보면 그런 이야기잖아요. 초인적인 능력으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있어서 선택했어요”라고 말했다.
연기를 하며 스스로 가장 많이 변한 부분이 어떤 건지 묻자,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요. 근데 그 이해라는 게 좀 무서워요. 그 역을 하다 보면 나쁜 사람도 이해하게 되는데, 그게 좋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시간에 이미 답을 내리는 거죠. 희한한 경험인데, 이게 내 기억인지, 드라마 캐릭터의 기억인지 헷갈리는 거죠. 배우로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맡는 것도 소중하지만 제가 살아가는 인생도 소중하다고 느끼는 중이에요. 제 인생도 살기 위해 노력해요”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영화 ‘범죄도시’로 모두가 납득할 만한 인정을 받았는데, 항상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그치기보다 이제 자신을 좀 믿어도 되는 타이밍이 아닌지에 대해서는 “진짜 희한한 게 그런 순간이 오긴 오거든요. ‘이렇게 하면 돼’ 하고 확신을 갖고 찍으면 영락없이 후회하게 돼요. 확신을 갖고 찍은 건 성에 안 차요. 오히려 의심하고 불안해하면서 찍은 게 나아요. 지독하게 해야 ‘그래, 이 이상은 더 할 수 없어’라는 마음이 생겨요”라고 전했다.
이렇듯 독보적인 분위기로 화보를 완성하며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깊은 속내까지 공개한 윤계상은 곧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뛰어난 오감으로 광고계를 장악한 능력자 ‘차민후’로 변신, 열연을 예고한다.
윤계상 화보는 보그 코리아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윤계상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윤계상은 뭇 남성들의 워너비로 꼽힐만한 짙은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흑백 화보를 빛내며 완벽 비주얼의 품격을 그려냈다. 화보 촬영 내내 윤계상 자체를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그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함께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화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본인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블랙 컬러 재킷에 반지를 포인트로 준 스타일링과 블랙 컬러 베스트에 청바지, 블랙 컬러 롱 재킷에 셔츠 등 다소 심플해 보일 수 있는 룩을 시크한 분위기로 멋스럽게 소화한 윤계상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윤계상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맡은 차민후 캐릭터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 “요즘 현실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어요. 이 세상에 초능력자가 정말 없을까? 이 드라마도 어떻게 보면 그런 이야기잖아요. 초인적인 능력으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있어서 선택했어요”라고 말했다.
연기를 하며 스스로 가장 많이 변한 부분이 어떤 건지 묻자,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요. 근데 그 이해라는 게 좀 무서워요. 그 역을 하다 보면 나쁜 사람도 이해하게 되는데, 그게 좋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시간에 이미 답을 내리는 거죠. 희한한 경험인데, 이게 내 기억인지, 드라마 캐릭터의 기억인지 헷갈리는 거죠. 배우로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맡는 것도 소중하지만 제가 살아가는 인생도 소중하다고 느끼는 중이에요. 제 인생도 살기 위해 노력해요”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영화 ‘범죄도시’로 모두가 납득할 만한 인정을 받았는데, 항상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그치기보다 이제 자신을 좀 믿어도 되는 타이밍이 아닌지에 대해서는 “진짜 희한한 게 그런 순간이 오긴 오거든요. ‘이렇게 하면 돼’ 하고 확신을 갖고 찍으면 영락없이 후회하게 돼요. 확신을 갖고 찍은 건 성에 안 차요. 오히려 의심하고 불안해하면서 찍은 게 나아요. 지독하게 해야 ‘그래, 이 이상은 더 할 수 없어’라는 마음이 생겨요”라고 전했다.
이렇듯 독보적인 분위기로 화보를 완성하며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깊은 속내까지 공개한 윤계상은 곧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뛰어난 오감으로 광고계를 장악한 능력자 ‘차민후’로 변신, 열연을 예고한다.
윤계상 화보는 보그 코리아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