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유작, 베니스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 [연예뉴스 HOT]

입력 2022-07-27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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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기덕 감독의 유작이 8월 31일 열리는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26일(한국시간) 베니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생전에 촬영한 영화 ‘콜 오브 갓’(CALL OF GOD)으로 비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카자흐스탄 배우 자넬 세르가지나가 주연했고, 그외 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2020년 12월 라트비아에 체류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합병증으로 현지에서 사망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는 2004년 영화 ‘빈집’으로 은사자상(감독상), ‘피에타’로 2012년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바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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