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227만 돌파, 곧 300만 간다 [DA:박스]

입력 2022-08-01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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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장악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수 227만 20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범죄도시2’ 이후 다시 한번 한국 영화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한산: 용의 출현’은 현재 추세 대로면 수일 내 3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고.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1000만 영화 ‘국제시장’(2014), ‘7번 방의 선물’(2013),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보다 빠른 흥행 속도 추이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극장가 부활을 위해 모든 전력을 다하고 있다. ‘범죄도시2’ 개봉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여름 극장가에 ‘한산: 용의 출현’이 관객을 영화관으로 집결시킬지 주목된다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 인기 요인으로 김한민 감독을 꼽았다. 전작 ‘명작’에 이어 이순신 시리즈를 기획한 김한민 감독 뚝심이 관객들에게 통했다고. 특히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로 불리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가 작품 이상의 의미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배우들 열연도 빛났다는 평가다.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박훈, 박재민 등 배우들 열연이 작품 속 시대적인 상황 등을 극적으로 표현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한산: 용의 출현’은 각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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