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드라마·예능 동시 공략 “코믹 본능 활짝!”

입력 2022-08-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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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티빙

배우 홍종현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동시에 내놓으며 ‘열일’ 행보를 펼친다. 이를 통해 군 복무로 인한 3년의 활동 공백기도 말끔히 지우겠다는 각오다.
그는 12일부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개미가 타고 있어요’의 주연으로 나선다. 주식투자 열풍을 다룬 드라마에서 주식투자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30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다. 한지은, 정문성, 김선영, 장광 등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진 ‘개미’(소규모 개인투자자)들과 교류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출연은 2019년 SBS ‘절대그이’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6월 전역한 그는 “주식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이끌려 일찌감치 ‘개미가 타고 있어요’를 복귀드라마로 정하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촬영을 마쳤다. 홍종현은 8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나를 비롯한 5명의 ‘개미’들이 현실적인 사연을 가지고 있어 주식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라마를 통해 코믹한 매력도 발산할 태세다. ‘주식 초보’ 한지은이 펼치는 상상 속에서 허세 있는 재벌 상속자부터 머리에 흰 띠를 두른 조선시대 농민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덕분이다. 앞서 주로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이에 대해 홍종현은 “그간 유쾌하거나 코믹함이 돋보이는 작품을 해본 적이 없다”며 “신나는 마음으로 과한 분장도 시도해보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돌이켰다.
변신의 의지는 최근 채널A·ENA 예능프로그램 ‘배우는 캠핑짱’에서도 펼치는 중이다. 배우 박성웅, 신승환과 함께 캠핑장을 운영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에서 ‘막내’로서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홍종현은 “공백에도 다양한 활동에 나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면서 “촬영현장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만큼 모든 작품이 ‘떡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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