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최시원 20년 절친→로맨스…‘얼어죽을 연애따위’ 확정 [공식]

입력 2022-09-07 19: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다희-최시원 20년 절친→로맨스…‘얼어죽을 연애따위’ 확정 [공식]

ENA가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를 선보인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뜻하지 않게 막장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 드라마 ‘맨땅에 헤딩’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솔지 작가와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2, 3’ ‘혼술남녀’ ‘허쉬’ 등 최규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년지기 ‘여사친’ ‘남사친’으로는 이다희와 최시원이 낙점됐다. 먼저 이다희는 일도 연애도 절박한 상태인 10년차 예능 PD 구여름 역을 맡았다. 구여름은 손만 대면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막장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 연출을 맡게 돼 혼신의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최시원은 일도 연애도 흥미를 잃어버린 성형외과 페이 닥터이자 동네 반백수, 박재훈 역으로 나선다. 박재훈은 구여름과 아래-윗집에 살며 동고동락하는 동네 친구로, 구여름을 돕기 위해 ‘사랑의 왕국’ 출연을 결심한 후 일생일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10월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