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 이하 ‘커튼콜’) 측은 강하늘이 극 중 연극배우 유재헌 역으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첫 번째 사진을 공개했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강하늘은 극중에서 시한부 할머니를 위해 혼신의 연기를 다해야 하는 무명의 연극배우 유재헌 역으로 나온다. 유재헌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단단한 내공을 쌓아가는 자립형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하늘은 범접 불가한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두루 갖춘 명품 배우답게 연극배우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여느 청춘들의 소탈하면서도 일상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깊이 있는 눈빛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인생 캐릭터 추가에 나선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함과 귀여운 멍뭉미를 오가는 비주얼 훈남의 정석까지 보여주고 있다. 날카로운 매력을 담은 세련된 분위기부터 모던한 의상들마저도 빛나게 만드는 완벽한 훈남의 외모까지 담겨 있어 시청자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는 “강하늘은 첫 촬영부터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유재헌에게 완벽하게 몰입된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표현해내고 있어 놀라울 정도”라며 “강하늘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연기 변신과 ‘커튼콜’이 주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작품 곳곳에 꽉 채워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10월 중 ‘법대로 사랑하라’ 후속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