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탁, 신곡 통해 MC스나이퍼 갑질 폭로 [연예뉴스 HOT]

입력 2022-10-20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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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힙합듀오 배치기의 멤버 탁이 신곡을 통해 전 소속사 대표인 래퍼 MC스나이퍼로부터 과거 폭행·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탁은 19일 발표한 솔로 음원 ‘로스트’의 가사에 “기죽어 있을 무렵 만났지 MC스나이퍼”, “전체 삭발 시켜 안하던 사람에게 가위로 손가락 잘라버린다며 갖다 댔던 그 상처” 등 MC스나이퍼의 폭행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언제든 놓아 주겠다 했던 그 계약서 들이밀고 너네 나가는 순간 내 아는 기자들을 시켜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라며 돌변”이라며 부당계약 의혹도 제기했다. 탁은 2005년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를 통해 배치기 멤버로 데뷔했다. 2011년 스나이퍼사운드와 계약 해지 후 ‘눈물샤워’ 등을 발표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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