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곽도원, 신혜성(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음주운전, 마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KBS로부터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21일 KBS는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배우 김새론, 곽도원, 그룹 신화의 신혜성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내년 3월 8일 첫 재판을 받는다. 곽도원과 신혜성은 각각 9월과 10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와 가수 비아이, 프로포폴 혐의로 지난해 9월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하정우 등도 출연 규제 대상이 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