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남진이 후배 가수들과 ‘2023 남진 콘서트’ 합동 전국투어에 나선다.
남진은 오는 3월 11일 인천에서 전국투어 대장정을 출발, 3월 18일 전남 여수, 4월 1일 일산, 4월 15일 성남, 4월 22일 목포, 5월 14일 평택, 6월 3일 당진, 6월 24일 군산 등으로 2023년 상반기를 장식한다. 투어 기간인 5월 7일에는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어버이날 특별 디너쇼’가 열린다.
남진은 각 지역에 따라 ‘미스 트롯 대상’ 송가인, ‘떡집딸’ 김소유, ‘트롯계의 비욘세’ 숙행 등 인기 여성 트로트 가수들과, ‘미스터 트롯 1’ 출신 류지광, ‘꼬마 가수’ 홍잠언, 트롯 전국체전 은메달 재하(가수 임주리 아들), ‘트롯 신동’ 김용빈, ‘트롯 전국체전’의 샛별 오유진 등 오디션 프로에서 떠오른 풋풋한 신세대 가수들까지 특별 게스트로 초대한다.
이번 공연 주관사인 ㈜KH미디어(김철한 대표)는 “지난 1965년 데뷔, 올해 58주년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상징적 아이콘이 된 남진씨는 이제 혼자만의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23년 신세대부터 중장년층 가수까지 함께 모든 팬층과 함께 하는 무대로 새바람을 불어넣고싶은 마음”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각 팬클럽들은 색다른 이벤트를 선물로 준비중이라면서 기대감을 더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