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YG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이날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공연에서 제니가 갑작스럽게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결국 무대에서 내려오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후 제니는 중간에 다시 무대에 올라왔으나, 결국 공연에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다.
YG는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YG는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함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