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트롯픽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9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위클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남성 가수 부문에서 임영웅이 96만1720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인 진을 거머쥐며 본격 ‘임영웅 시대’를 열었다. ‘이제 나만 믿어요’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사랑은 늘 도망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폴라로이드’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와 연말 앙코르 공연을 성료하고 올해 2월 미국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3월에는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IM HERO THE FINAL’(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로 극장가를 점령했다.
임영웅은 미국 공연 과정을 담은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를 매주 KBS2에서 선보이고 있다. 25일 마지막 방송 예정. 해당 프로그램에서 자작곡 ‘모래 알갱이’도 발표했으며 음원은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6일 생일을 맞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팬들의 뜻에 보답하고자 1억 원을 쾌척했으며 소속사 물고기뮤직도 임영웅의 뜻에 함께하며 추가로 1억 원을 보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