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만신창이, 몰골 왜 그래? “영혼 탈곡 상태” (놀뭐)

입력 2023-07-29 0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주우재가 비료포대를 옮기다가 만신창이가 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2023 놀뭐대학교 여름 농촌봉사활동(농활)’을 떠나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공개된다. 23학번 대학생이 된 멤버들은 빡빡한 농활 일정을 소화하며 알찬 하루를 보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비료 포대를 옮기는 멤버들이 담긴다. 멤버들은 질퍽한 진흙 길과 도랑을 피해 수레를 밀며 달려간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수레 때문에 몸이 휘청거리고, 스텝이 꼬이는 등 고군분투 중인 멤버들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종이인형 주우재는 이이경에 맞서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된 채 돌아온다. 그 와중에도 주우재는 패션 헤드폰은 소중하게 챙겨 써 웃음을 유발한다고. 하하는 “할아버지가 불러도 가면 안 돼”라며 주우재가 정신을 차리게 조치를 취한다. 비료포대 대신 수레에 실려가는 주우재의 영혼이 탈탈 털린 모습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다 못한 유재석과 하하는 비료포대 옮기기 노하우를 보여주겠다며 나선다. “이건 그냥 놀이야” “한 번 놀아볼까?”라면서 달려나간 두 사람은 어떤 그림을 만들어낼까.

방송은 29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