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는 19일 새 디지털 싱글 ‘Vancouver 2’(밴쿠버 2)를 발매한다. ‘Vancouver’는 지난해 6월 발매된 빅나티의 R&B 미니앨범 ‘낭만’의 수록곡으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내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Vancouver 2’에서 이를 잇는 서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후 소속사 하이어뮤직 공식 SNS를 통해 ‘Vancouver 2’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빅나티가 직접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과 함께 밴드 사운드가 흘러나와 귓가를 사로잡는다. 곡명 ‘Vancouver 2’가 새겨진 비행기를 다루는 빅나티의 모습도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앞서 한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 빅나티는 ‘Vancouver 2’를 라이브 무대로 먼저 공개했다. 무엇보다 빅나티는 “내게 영감을 준 친구가 있다. ‘Vancouver’를 슬픈 마음으로 썼다면 이번 ‘Vancouver 2’는 행복한 감정을 담아 썼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빅나티는 올해 2월 EP ‘호프리스 로맨틱’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Feat. 이수현)’으로 변함없는 음원 파워를 발휘했다. 이 외에도 일본 아티스트 imase(이마세)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NIGHT DANCER’ 리믹스 버전을 발매했으며, 각종 음악 프로젝트 및 콘텐츠로도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7개월 만에 컴백하는 빅나티 신곡 ‘Vancouver 2’는 19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