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피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리더 재한은 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1년 5개월 만에 멤버들과 함께 오메가엑스로 함께 컴백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가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된 건 모두 팬 분들 덕분이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막내 예찬은 “오메가엑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던 만큼 이번 컴백이 기적같이 느껴진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세빈은 “컴백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더욱 끈끈해졌고 우정도 깊어졌다. 무대를 통해 우리의 케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리더 재한을 비롯해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 등 11인으로 구성된 오메가엑스는 지난 2021년 6월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소속사 스파이더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폭행과 성추행 등을 주장하며 눈물로 호소했다. 소송 끝에 올해 5월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한 오메가엑스는 다함께 새로운 소속사와 손잡고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과 함께 컴백하게 됐다. 앨범은 오후 6시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