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며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인해 “늘 두려웠다”며 솔직하게 돌이켰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커메이커스무비웍스
드디어 ‘노량’ 개봉…배우 김윤석이 고백하는 ‘이순신’이라는 자부심
배우 김윤석(56)과 김한민(54) 감독이 “평생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노량·제작 빅스톤픽쳐스)를 20일 마침내 극장에 걸었다. 영화는 김 감독이 지난 10년에 걸쳐 만든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임진왜란 발발 7년째인 1598년 조선에서 퇴각하는 왜군을 해상에서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다. 김 감독은 2014년 ‘명량’ 최민식, 지난해 ‘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에 이어 3부작의 하이라이트인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그릴 배우로 김윤석을 택했다. 김윤석에게 “최민식의 용장(勇將)과 박해일의 지장(智將)의 모습을 모두 봤기 때문”이다. 어느 때보다 큰 책임감을 느끼고 연기했다는 김윤석은 “배우로서 이순신 장군을 연기할 수 있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배우 김윤석
감정 절대 드러내지 않는 장군
두려움과 큰 책임감으로 연기
최민식·박해일씨, 수고했어요
3부작의 마무리를 맺는 김윤석은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며 “두려웠다”고 돌이켰다. 지금까지 경험했던 여러 현장에서처럼 동료들과 쉬는 시간 장난을 지키거나 사담을 나눌 수도 없었다고 했다.
“이번 영화에서 그려진 이순신 장군님은 말수도 극히 적고 겉으로도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분이에요. 그래서 더욱 고민하고 집중한 채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현장 분위기 자체가 영화처럼 굉장히 비장하기도 했습니다.”
전편에서 이순신을 연기한 최민식과 박해일을 의식할 겨를도 없었다. “이순신의 무게”를 견디는 게 우선이었다.
“오히려 두 배우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을 느꼈어요. 3부작을 마친 지금 두 배우에게도 꼭 수고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전편들의 엄청난 흥행으로 ‘잘해 봐야 본전’이라는 평가를 받을지도 모르지만 김한민 감독을 만난 후 출연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대사 한 줄, 장면 하나하나에 담은 의미를 설명하는 김 감독을 따르고 싶었다.
“대한민국에 김한민 감독님처럼 이순신 장군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은 없을 거라 확신해요. 장군님 부하들의 가족들 이름까지 알 정도라니까요. 그런 사람이 만드는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영화라면 믿을 수 있었죠”
고된 촬영의 연속이었지만 반가운 기억도 있다. 이순신 장군의 셋째 아들로 특별출연한 여진구와의 재회다. 김윤석과 여진구는 2013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도 부자로 호흡했다. 당시 17살 미성년자였던 여진구는 26살 청년이 됐다.
“훌륭하게 커줘서 너무 믿음직스럽더라고요. 진구에게는 ‘작은 거인’ 같다는 표현이 딱 맞는거 같아요. 달려가다가 왜군을 칼로 베어버리는 장면을 찍는데 절로 감탄이 나올 정도로 멋있더라고요. ‘과연 내 자식이다!’ 싶었죠. 하하!”
영화는 개봉에 앞서 촬영지였던 전라남도 여수와 해군부대 등에서 가진 특별 시사회서 이미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사회에서 오랜만에 관객들을 직접 만난 그는 “역시 내겐 극장이 최고”라면서 “배우에게 좋은 영화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 ‘노량’도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힘줘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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