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의 ‘글로리어스 데이’는 계속 '글로벌 화력 입증'

입력 2024-07-05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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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케이팝 레전드'에 어울리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의 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오랜만에 국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컴백한 김재중은 스크린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중의 신보 타이틀곡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는 일본, 태국,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포르투갈 포함 총 16개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록차트 1위에 올랐다.

‘글로리어스 데이’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가사와 대중적인 멜로디에 김재중만의 스타일을 더한 록 장르의 곡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또 '플라워 가든'은 지난 3일 공개된 빌보드 재팬 '금주의 다운로드 차트' 1위에 등극, 일본에서 김재중의 굳건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하기도.

이 외에도 김재중은 빌보드에서 진행하는 '이번 주 최고의 K-POP' 투표,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에서 '최고의 아이돌' 부문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데뷔 21년차임에도 뜨거운 화력을 입증했다.



김재중은 한편 오는 20일과 21일 신보명과 동명의 콘서트 '20TH ANNIVERSARY 2024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FLOWER GARDEN" in SEOUL'(플라워 가든 인 서울)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해당 공연은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김재중은 오는 8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의 주연 배우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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