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신혼이라 이혼 드라마 괴리 크지만, 남편 강력추천” (굿파트너)

입력 2024-07-10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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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신혼이라 이혼 드라마 괴리 크지만, 남편 강력추천” (굿파트너)

배우 장나라가 ‘굿파트너’를 선택하는 과정에 남편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제작발표회에서 “집에서 신랑과 대본을 같이 봤는데 강력하게 추천하더라. 이 드라마를 하게 된 것에 신랑이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현실과) 괴리가 크다. 연기할 때 감정이 이입되면 억울하거나 슬픈 에피소드를 보면 ‘이럴 거면 결혼하지 말지’했다가 퇴근해서 남편을 보니 괴리가 크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우리 드라마는 단순히 이혼이 좋네 아니네가 아니라 가족과 부부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생각할 것들이 많아진다. 그래서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았으며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을 선보였던 김가람 감독이 연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커넥션’ 후속으로 오는 7월 12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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