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시아 팬미팅 전석 매진 기록…글로벌 인기

입력 2024-08-12 09:56:2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하이지음

사진제공|하이지음

배우 김지원이 데뷔 후 첫 아시아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지원은 지난달 7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등지에서 팬미팅 ‘비 마이 원’을 진행 중이다.

각 나라의 팬들은 김지원의 입국과 동시에 뜨겁게 환호했고, 김지원은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원은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OST ‘바람이 되어’(風になる)로, 타이베이와 마닐라에서는 팝송 ‘스튜피드 큐피드’(Stupid Cupid)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김지원은 홍해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일기’를 직접 불러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어 다양한 코너와 게임으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했다.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별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작품을 준비하던 순간의 감정들을 팬들과 공유했다. 



직접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평소 습관, 잠 안 올 때 하는 것 등 일상을 주제로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팬들도 팬미팅을 위해 특별한 준비를 했다. 김지원은 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까지 지칠 줄 모르는 팬들의 열정에 김지원은 감미로운 ‘온리’(Only) 노래를 선물하며 선물같은 시간을 완성했다.

현지 유명 언론 매체들도 김지원에게 집중했다. 

각 매체는 공항부터 팬미팅 현장까지 직접 참석해 김지원의 인기와 팬들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 보도했다. 

김지원은 일본 프로그램 Oha!4, 더 타임 인터뷰를 통해 팬미팅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베이 공연 다음 날 오전에는 신문 첫 페이지가 김지원의 사진과 팬미팅 이야기로 채워져 김지원에 대한 놀라운 관심을 체감하게 했고, 마닐라 공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도 많은 매체들이 참석해 팬들은 물론 언론도 주목하는 ‘한류의 여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김지원은 마카오, 방콕,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이어나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