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조정석 “♥거미 평가 냉정해…자신감도 북돋아줘”

입력 2024-08-27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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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조정석 “♥거미 평가 냉정해…자신감도 북돋아줘”

신인가수 조정석이 아내이자 가수 거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정석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 볼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에서 멘토로 출연한 아내 거미를 언급했다.

그는 “(출연에) 신중했던 것 같다. 고민은 했으나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라고 말씀해주시면서 흔쾌히 출연해주셨다”며 “냉정한 평가 정말 많이 해주셨다. 냉정한 평가를 하면서도 동시에 자신감을 북돋아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잘하고 있으니 오빠를 믿고 해도 되겠다고 이야기해준 거미 씨에게 고맙다. 가장 큰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 조정석의 아내이자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아이유 등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지원군으로 나섰다. 조정석과 절친한 정상훈이 대표로, 문상훈이 홍보실장으로 함께한 가운데 정경호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고 공효진과 김대명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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