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쯔위가 솔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쯔위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솔로 데뷔 앨범 'abouTZU'(어바웃 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솔로로 데뷔하게 돼 기쁘다. 떨리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트와이스 멤버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솔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회의에도 참여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에게 내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처음으로 단독 작사도 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도 전했다.
나연과 지효에 이어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는 쯔위. 그의 데뷔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으며 라우브(Lauv), 원리퍼블릭(OneRepublic), 맥스(Max) 등 글로벌 뮤지션과 작업한 조니 심슨(Johnny Simpson)을 비롯한 작가진이 작곡에 참여했다.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abouTZU'와 타이틀곡 'Run Away'는 9월 6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