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진이네2'가 종무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6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서진이네2'가 오픈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끝없는 손님들의 방문에도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최고 12.5%,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 최고 5.3%를 각각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하는 화제성 순위에서는 '황금 인턴' 고민시가 첫 방송 이후 단숨에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는 '서진이네2'가 2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방송 기간 중 화제성 TOP 10을 유지했다.
'서진이네2'는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영업 첫날 오픈런, 만석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예능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시즌1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을 만난 '서진이네2'는 누적으로 전 세계 17개국 국가 및 지역에서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TOP 10에 올랐다. 싱가포르, 태국 등 누적 9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플릭스패트롤 9/1 기준)
최종회에서는 아이슬란드 서진뚝배기의 마지막 영업과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총출동한 한국에서의 종무식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마지막 영업을 시작한 서진뚝배기는 재료 소진 시까지 손님을 받기로 한 만큼 모두 쉴 틈 없이 일했던 상황. 끝을 향해 내달리는 임직원들의 열일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지막 음식을 내보낸 뒤 만감이 교차해 눈물을 흘린 고민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영업만큼 버라이어티한 임직원들의 휴무일 에피소드도 만날 수 있다. 박서준과 대자연으로 떠난 최우식이 “이게 아이슬란드 아닙니까”라고 감탄한 풍경을 비롯해 정유미와 고민시의 쇼핑 타임, 이서진의 집콕까지 휴무를 즐기는 각양각색 방법이 그려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장 이서진의 격려사로 시작되는 종무식에서는 서진뚝배기의 성과 보고는 물론 추억의 아이템 선물이 걸린 레크리에이션 타임이 진행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번 시즌에는 역대급 웨이팅과 많은 손님으로 가게가 북적였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음식은 무엇일지, 서진뚝배기의 총 매출액 역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레크리에이션 코너에서는 8년간 함께하는 이서진과 정유미가 2인 1조로 진행되는 스피드 퀴즈에서 한 팀을 이뤄 꿀잼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두 사람은 문제를 설명하는 역할과 맞히는 역할을 정하는 것부터 고민이 깊어 환장과 환상을 오가는 활약을 보여준다.
‘서진이네2’는 6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