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연준 ‘팔색조 아이돌’ 대명사 되나

입력 2024-09-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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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솔로 출격에 나서는 최정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데뷔 후 첫 솔로 출격에 나서는 최정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예고편이었나.

화제의 드라마 채널A-쿠팡 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첫 단독 OST 가창에 나선 건 이쯤 되면 ‘신호탄’이었다. 최정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솔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연준이 데뷔 후 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표 키로 했다. 디데이는 19일.

이와 관련 연준은 ‘한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첫 솔로 출격’을 향한 예열에 나섰다. 레트로 필름 느낌을 한껏 살린 영상에서 연준은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반항미 캐릭터에 이를 강렬한 연기력으로 발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글로벌 팬덤 ‘모아’ 열광을 이끌어내고 있다.

솔로 프로젝트를 통한 연준의 ‘대변신 예고’는 ‘연준이 있고 없고’로 분류 가능할 정도인 ‘케이(K)팝 SNS 챌린지 신’으로서 명성 여기에 그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원으로 쌓아온 ‘긍정의 아이콘’ 이미지가 ‘오버 랩’되며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SNS 시대에 필요 충분 요소가 된 이른바 ‘챌린지’ 경우 연준은, 남녀불문 가장 함께 하고 픈 상대로 첫손 꼽힐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강의 댄스 머신’으로서 연준이 선보인 댄스 챌린지 영상들 경우, 비단 주 단위 혹은 월 단위 차트처럼 팬덤 자생적으로 순위까지 매겨 ‘모음’으로 공개될 정도다.



데뷔 후 첫 솔로 믹스 테이프 발매에 앞서 연준은 채널A-쿠팡 플레이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삽입곡 ‘보이 프렌드’를 내놓아 인기를 얻고 있다. 퍼포먼스는 기본, 남다른 가창력을 지닌 ‘올라운더’로서 연준의 역량, 드라마 화제성까지 시너지를 더하며 얻은 결과다.    
연준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편, 지난 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액트:프로미스’(ACT:PROMISE)를 전석 매진 속에 성대히 치렀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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