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 “9년 만의 2편, 늘 서도철은 마음에 있었다”

입력 2024-09-09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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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황정민이 9년 만에 2편으로 돌아온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베테랑2’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황정민, 정해인 그리고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1편 끝나고 나서 2편이 이렇게 오랜 시간 제작이 안 될 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1편이 워낙 잘돼서 2편이 금방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됐다. 늘 서도철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편에 대한믿음이 있었다. 관객 분들이 오랜 시간이 걸린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베테랑1’을 얼마 전에 본 것 같은 느낌으로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오는 13일 개봉.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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