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YB의 기타리스트 스캇 할로웰(Scott Hellowell)이 밴드를 떠난다.
YB의 소속사 디컴퍼니는 19일 “약15년간 함께 해 온 YB 멤버 스캇이 개인적인 이유로 YB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탈퇴를 발표했다. 이들은 “멤버들과 소속사가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론으로, 스캇은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디컴퍼니와 멤버들 모두 스캇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의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캇은 10월 13일까지 예정된 YB 일정에 참여할 예정. 소속사는 10월 10일(목) 롤링홀에서 열리는 YB Concert
더불어 “스캇의 활동 중단 후에도 YB는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며, 남은 멤버들 또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스캇이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5년부터 활동해온 YB(구 윤도현 밴드)는 보컬 겸 리더 윤도현을 중심으로 베이스 박태희, 기타 허준, 드럼 김진원, 기타 스캇 할로웰(Scott Hellowell)로 구성됐다.
YB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컴퍼니입니다.
항상 YB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팬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무거운 마음입니다.
약 15년간 함께 해 온 YB 멤버 스캇이 개인적인 이유로 YB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멤버들과 소속사가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론으로, 스캇은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디컴퍼니와 멤버들 모두 스캇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의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스캇은 10월 중순(10/13)까지 예정된 YB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10월 10일(목) 롤링홀에서 열리는 YB Concert
스캇의 활동 중단 후에도 YB는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며,
남은 멤버들 또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스캇이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변함없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