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종합]

입력 2024-09-2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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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소속사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20일, 박나래가 9년간 함께 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새 소속사를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21일, 양측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박나래가 JDB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방식에 불만을 품고 회사를 나왔다는 것.

관련해 박나래 측은 “최근 오랜 기간 함께했던 JDB엔터테인먼트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며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귀중한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현재 새 회사 물색 등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활동에 임하고 있는 중”이라며 거취를 귀띔, “새로운 행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다수의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니 박나래는 최근 유튜브 예능 ‘나래식’을 론칭하며 매체에 이어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 다음은 박나래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근 오랜 기간 함께했던 JDB엔터테인먼트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귀중한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현재 새 회사 물색 등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활동에 임하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행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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