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가수 이적의 신곡 ‘술이 싫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적이 27일 발표한 신곡 뮤직비디오에 지창욱의 출연해 연기 실력을 자랑한다.
뮤직팜은 “지창욱은 그간 출중한 연기 실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만큼 이번에도 곡의 서사를 표현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창욱은 2022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이적 편에 출연해 ‘빨래’를 열창하며 “이적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적 역시 같은 해 지창욱의 팬 미팅에 깜짝 출연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적이 2020년 정규앨범 ‘트레이스’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술이 싫다’는 특유의 짙은 감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노래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