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현은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과 최근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2019년 12월 결혼한 지 5년 만으로, 슬하에는 딸 하나가 있다.
소속사는 “수현 씨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이들이 갈라섰지만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밝혔다.
수현은 2006년 데뷔한 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다음 달 9일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