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첫 솔로 월드투어 성료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보답할 것”

입력 2024-09-30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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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아이엠, 첫 솔로 월드투어 성료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보답할 것”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첫 솔로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아이엠은 지난 29일 마카오에서 ‘I.M WORLD TOUR 2024 Off The Beat(아이엠 월드투어 2024 오프 더 비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아이엠은 서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 아시아까지 총 10개국 18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났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솔로 월드투어임에도 서울과 파리, 쾰른,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1회차, 도쿄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나갔다.

아이엠은 마지막 공연에서도 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올라운더의 저력을 증명했다. ‘Burn(번)’으로 현장 열기를 순식간에 고조시키며 포문을 연 아이엠은 ‘OVERDRIVE(오버드라이브)’, ‘LURE(루어)’ 등 역대 솔로 타이틀은 물론, ‘Bust it(버스트 잇)’, ‘시든 꽃’, ‘Habit(해빗)’ 등 자신만의 감성을 녹인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아이엠은 모든 무대를 밴드 사운드로 채워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공연 중간 펼쳐진 밴드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엠은 팬들과의 호흡까지 놓치지 않으며 빈틈없는 공연을 완성했다.

아이엠은 월드투어를 마치며 “혼자 떠나는 첫 솔로 투어라 기대되면서 여러 생각들이 들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 세계 곳곳의 팬분들을 만나니까 가슴이 벅차고 좋았다”며 “이번 솔로 투어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귀중한 경험이었다. 이 기억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솔로 월드투어를 통해 꾸준히 쌓아 올린 음악적 역량을 쏟아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모를 발휘한 아이엠. 음악은 물론, KBS 쿨FM ‘몬스타엑스 I.M의 키스 더 라디오’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는 그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2024 더 크라이 그라운드’에도 출연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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