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EPEX의 TEPPEN 토크’에는 이펙스 멤버 금동현, 아민, 백승, 에이든이 출연해 일본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일본어 공부 현황’, ‘한국어를 배우는 요령’, ‘잘하는 개그 포인트’ 등 팬들에게 받은 다양한 질문과 고민에 대해 이펙스 멤버들이 직접 답하는 시간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이펙스가 이번엔 팟캐스트 DJ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펙스의 단독 프로그램인 만큼, 현지 팬들과 더욱 밀접한 소통을 펼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펙스는 올해 4월 국내에서 첫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청춘에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내 활동 전후로 일본에서 프로 댄스 리그 ‘D.LEAGUE 23-24’ 앰배서더로 발탁된 데 이어 현지 보이그룹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FANTASTICS from EXILE TRIBE)와 함께한 테마송 ‘Peppermint Yum’(페퍼민트 얌)을 발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Peppermint Yum’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또 다양한 단독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펙스는 지난 2월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제프투어 ‘So We are not Anxious(쏘 위 아 낫 앵셔스)’를 성료했고, 이달 초에는 오사카와 도쿄의 제프 공연장에서 2nd 팬콘 ‘청춘시절’ IN JAPAN을 개최하며 열도를 달궜다.
이런 가운데 TBS 팟캐스트로 이어질 이펙스의 일본 내 신한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이펙스의 TBS 팟캐스트 ‘EPEX의 TEPPEN 토크’는 10월 1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스포티파이, 애플 팟캐스트, 아마존 뮤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펙스는 오는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My Girl(마이 걸)’을 발매하고 국내에서도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