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정년이’ OST 첫 주자

입력 2024-10-11 13: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CJ ENM]

[사진 CJ ENM]

밴드 이날치가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첫 번째 OST 가창자로 나선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측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년이’ OST Part 1 ‘새타령’을 발매한다.

이날치가 참여한 ‘새타령’은 비뚤어진 세상의 편견과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길 원했던 정년이가 꿈꾸던 무대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민요 ‘새타령’을 주제로 만든 곡이다.

이날치 특유의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잘 표현한 사운드 트랙으로, ‘정년이’의 타이틀롤을 맡아 ‘천재 소리꾼’으로 변신한 배우 김태리의 연기에 힘을 보탠다.

또 ‘새타령’은 이날치의 새 싱글 발매에 앞서 1집에서 2집으로 이어지는 이날치의 음악적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시청자와 리스너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치는 2020년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범 내려온다’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이 팀의 베이시스트 장영규가 ‘정년이’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1950년대 국극의 인기를 2024년 재현할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OST Part 1 이날치의 ‘새타령’은 1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