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미라이, 이현진과 첫 외박 후 눈물…상냥꾼의 대반전 (혼전연애)

입력 2024-10-14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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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혼전연애’ 후쿠다 미라이가 이현진과의 첫 외박 다음 날, 눈물을 쏟는다.

14일(오늘) 한국 편 파일럿 방송 마지막 회를 앞둔 MBN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메바TV’에도 송출된다.

이와 관련 세 쌍 중 유일하게 외박을 감행한 이현진과 미라이가 분위기 반전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인다. 이현진은 미라이에게 직접 K-라면과 K-믹스커피를 끓여준 후 옛날 통닭을 파는 가게로 미라이를 이끌며 “내 다리도 다 줄게요”라는, ‘닭다리 플러팅’을 시도해 미라이의 감동을 일으킨다. 그러나 행복할 줄만 알았던 치맥 데이트 도중 미라이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오빠가 날 울렸어요”라는 말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과연 미라이가 이현진 앞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더불어 이현진과 미라이는 오션뷰 카페에서 꽤 오랜 시간 각자의 시간을 보내 의문을 자아낸다. 특히 이현진이 미라이만을 두고 홀로 자리를 떠난 뒤 어둑해지자 돌아오는 모습이 포착된 것. 미라에게 늘 ‘상냥꾼’이었던 이현진의 돌발 행동은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두 사람의 데이트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이현진과 미라이는 놀림감으로 전락한 ‘비루엔젤’과 ‘푸드파이터’에서 벗어나 달달함이 물씬 풍기는 ‘찐 애칭’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더욱이 미라이가 이현진이 자신에게 불러줬으면 하는 애칭을 두고 “부모님밖에 부르지 않는 것”이라고 전해 설렘을 더한다. 두 사람의 특별한 애칭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MC 박나래는 14일(오늘) 방송되는 ‘혼전연애’ 한국 편 파일럿 방송 최종회를 통해 달라진 이성관을 깜짝 스포한다. 박나래가 “요즘 제가 결혼 얘기를 많이 하는 이유가…”라며 포문을 열며, 달라진 결혼관과 이성관을 밝혀 모두를 집중하게 한 것. 과연 박나래는 무슨 계기로 이성관이 바뀐 것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현진과 미라이는 몰입감 넘치는 플러팅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도파민을 분출시킨다”라며 “14일(오늘) 방송되는 ‘혼전연애’ 한국 편 파일럿 마지막 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일으킬 두 사람의 데이트가 펼쳐진다. 마지막 순간까지 꼭 놓치지 말아 달라”라고 전했다.

‘혼전연애’ 4회는 10월 14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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