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서 간미연 부터 김종서까지 레전드 냉동인간들의 과거 사진이 대방출된다.
오늘(1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677회에서는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냉동인간 특집’이라는 부제가 찰떡으로 어울리는 만큼 출연진들의 과거 사진이 대방출된다.
먼저, 간미연의 베이비복스 활동 시절 사진이 공개됐는데, 앳되고 깜찍한 모습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무려 26년 전 모습이 담긴 사진에 간미연 역시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현진영 역시 “아기다, 아기”라며 감탄한다.
이어 공개된 고유진과 조장혁은 미소년의 외형이지만 과거 사진 속 묘하게 촌스러운 스타일링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MC 이찬원과 김준현은 “회춘하셨다”, “점점 서울 사람처럼 변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종서는 현재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외모에 출연진들은 “턱선이 지금이랑 똑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특히, 현진영의 ‘왕자님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모두가 “너무 귀엽다”, “말랐다” 라고 이구동성으로 탄성을 쏟아낸다는 전언이다.
이어 출연진들 사이에 대기실 토크 코너로 외모가 그대로인 ‘냉동인간’ 1등을 투표하자 김종서가 가장 많은 표를, ‘냉동인간’과 반대 개념인 ‘해동인간’으로는 압도적인 득표로 현진영이 뽑히며 대기실 내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90년대를 주름잡은 레전드 가수들로 화려하게 꾸려진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은 김종서, 현진영, 김장훈, K2(김성면), 녹색지대, 조장혁, 이기찬X왁스, 간미연X고유진, 미나, 클레오 등 그 시절 레전드 가수들이 총 집합한다. 이번 라인업에 오른 가수들의 평균 나이는 50세, 경력을 합치면 359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로 놀라움을 사는 가운데 그 시절 모두의 추억을 자극할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