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제정신이야!” 분노하게 만든 사연 (오~ 잠깐만요!)

입력 2024-10-22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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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 영상 캡처

사진 제공: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 영상 캡처

배우 박정아가 MC로서 재치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박정아는 지난 21일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에서 배우 김혜은과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박정아는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센스를 발휘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혜은이 드라마 오디션 당시 광주 사투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자, 박정아는 ‘범죄와의 전쟁’ 촬영 때는 어떤 사투리였냐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 마담 역할은 고향이 부산이라 수월했다는 김혜은의 말에 오은영이 즉석 상황극을 제안했고, 박정아도 전라도 사투리 장착해 김혜은과 차진 티키타카를 발산해 웃음을 샀다.

배우자의 이성 친구에 대한 고민이 담긴 사연을 들은 박정아는 사연이 다 끝나기도 전에 화를 참지 못하고 책상을 치고 일어나 “제정신이야!”라며 발끈했다. 사연을 듣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하고 경악하며 사연에 깊게 빠져들었다.

사연을 다 듣고는 자신도 남사친이 있다고 경험을 이야기한 박정아는 “문자가 오는 시간대, 그리고 그 내용이 부적절한 것 같다”며 말을 보탰고, “둘이 노는 건 안 돼. 밤늦게는 안 돼”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박정아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내내, 대화를 하는 사람을 쳐다보며 이야기에 집중했고, 그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리스너로서도 탁월한 면모를 보였다.



무한한 공감 능력을 지닌 박정아의 활약은 매주 월요일 6시 공개되는 오은영 TV의 ‘오~ 잠깐만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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