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 데뷔 15년만에 첫 음방 1위 소감 “아침내내 울어” [DA★]

입력 2024-10-25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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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루노 마스가 데뷔 15년만에 첫 음악방송 1위 소감을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로제와 듀엣한 ‘APT.’로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루노 마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첫 음방 1위를 해서 아침내내 울었어요”라며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제 너무 고맙고, ‘아파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러브, 브루노 오빠”라고 덧붙여 미소를 짓게 했다.


‘APT.’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 100’(톱 백)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한 ‘APT.’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로제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등극 등 이번 싱글 ‘APT.’를 통해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지난 18일 공개된 지 5일 만인 23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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