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의 줄임말) 의혹’에 대해 악의적 합성이라고 밝혔다.
미미미누는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브 방송했을 때의 이미지와 전 대통령분들과 관련한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고 한다”면서 “제 방송을 꾸준히 본 분들 및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악의적인 합성임을 밝히는 바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미미누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다는 캡처와 함께 그가 일베 회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미미미누는 입시, 교육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이하 미미미누(김민우) 입장 전문
민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미미누(김민우)입니다.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브 방송했을 때의 이미지와 전 대통령 분들과 관련한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 방송을 꾸준히 본 분들 및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악의적인 합성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미미미누 시청자 여러분들은 걱정 않으셔도 좋습니다.
늘 제 영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미미미누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