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채널A 메가 히트 시리즈 ‘강철부대’의 첫 여군편인 ‘강철부대W’가 방송 초반부터 화제몰이를 하면서 방송가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여군들의 불타는 열정과 승리를 향한 집념, 깜짝 놀랄 ‘강철 체력’이 폭발적인 시청자 반응을 잡아끈 덕분이다.
최근 5회까지 방송한 ‘강철부대W’는 부대의 명예를 건 여군 예비역들이 체력과 지략을 시험하는 다양한 미션을 치르며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수부대를 대상으로 한 전작들과 달리, 시즌4 격인 ‘강철부대W’는 여성 예비역 수가 현저히 적은 현실을 감안해 일반부대까지 참여 폭을 넓혔다. 이로써 특수임무대(특임대), 제707특수임무단(707), 해병대, 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육군, 해군 등 총 6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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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앳된 외모와 정 반대로 괴력의 소유자인 육군 이어진, 사격 미션에서 시리즈 최초로 ‘올 텐’을 기록한 해군 원초희 등이 화제인물로 등극했다. 비록 탈락했지만 모델 같은 분위기를 지닌 조성원, 군인 유튜버로 이미 이름을 알린 707 강은미 등도 남다른 승부욕과 리더십을 드러내며 두터운 팬덤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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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관심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31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까지 이어지고 있다. 날짜별로 나누어 방문하는 출연자들을 보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일부 주말에는 입장 조기 마감됐다.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코끼리’ 이수연이 소속된 해병대는 수많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30일 방문 일정을 추가하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