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배치’ 해명…“3일간 800명 배치”

입력 2024-11-05 11: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는 ‘조세호 결혼과 신혼여행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세호는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결혼식도 잘 마무리해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결혼 준비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자리배치였다고 고백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하객 800명이 넘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공개 결혼식 같은 경우에는 오시는 순서대로 자리에 앉는데 우리는 비공개이다보니까 자리를 하나하나 배치했다. 800분 넘게 오시기 때문에 그분들 명단을 뽑아서 가족들 정리하고 프로그램 별로도 정리하고 코미디언 선배들 모으는데 3일 걸렸다”고 밝혔다.

1차 배치 후 초대 인사를 돌렸다는 조세호는 “인사를 드렸는데 못 오시는 분이 있지 않냐. 스케줄이 있으면 당연히 스케줄이 먼저니까 자리 배치를 다시 수정했다. 못 오신다는 분들이 다시 또 오신다더라”며 자리 배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3일 동안 자리배치하니까 내 손님이 누군지 너무나 알겠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MBC TV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만 명당 자리였다”라며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하하는 “너네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이게 친한 순이 아니다. 재산 순”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로 알려진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