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vs서현우 광기폭발 탐색전…이러다 정들겠네 (열혈사제2)

입력 2024-11-21 14: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하늬가 출근 2일째 ‘광기폭발 열일’ 현장으로 서현우를 향한 ‘철벽 허물기 작전’에 돌입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지난 4회에서 박경선(이하늬 분)은 남두헌(서현우 분)과 마약 카르텔의 결탁 내용을 파헤치기 위해 부산남부지청 평검사로 잠입 출근을 시작했다. 박경선은 김해일(김남길 분)로부터 “그런 사탄들은 재물보다는 섬김에 약해”라는 힌트를 받은 후 새로운 공략 계획을 세우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박경선이 남두헌의 ‘충직한 충신’ 모드로 작전을 바꾼 상황이 공개된다. 박경선은 남두헌의 말에 “지당하신 말씀입니다!!”라며 핏대를 높이는 ‘초씩씩’한 후배의 참 면모를 내비치고, 남두헌은 박경선을 날 선 시선으로 예의주시하며 의문을 품는다. 더욱이 박경선이 마약 사범을 취조하던 중 ‘광기 열일’을 뽐내자, 지나가다 문틈 사이로 이 광경을 보게 된 남두헌이 깜짝 놀라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박경선의 영혼을 갈아 넣은 ‘충신 작전’은 남두헌의 철옹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이하늬와 서현우는 ‘충신 작전 스타트’ 장면에서 최강 집중력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극의 활력을 돋웠다. 이하늬와 서현우는 촬영 전에는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다가도 했다”며 “촬영이 시작되면 곧바로 ‘저세상 씩씩함’의 박경선과 ‘돌+I 레이더’를 돌리기 시작한 남두헌으로 전격 변신했다. 두 사람의 열연이 박경선과 남두헌이 일으킬 환장의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하늬와 서현우는 현장을 즐길 줄 아는 천생 배우”라며 “검찰계에서 선역과 빌런을 맡은 박경선과 남두헌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는 5, 6회를 주목해 달라”고 했다.

‘열혈사제2’ 5회는 22일 밤 10시, 6회는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