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하얼빈’은 돌비 애트모스 포맷을 통해 몽골, 라트비아, 한국 3개국 글로벌 로케이션을 따라 펼쳐지는 독립군들의 여정을 웅장한 소리로 담아낸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전반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비틀즈의 음악을 작업했던 영국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을 진행하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돌비 애트모스포맷 관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돌비 시네마에서의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광활한 아우라를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했다. 몽골 사막을 횡단하는 독립군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압도되는 장관과 함께 독립군들의 치열한 여정에 진정으로 몰입하게 만들어 이전의 그 어떤 영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돌비 애트모스 포맷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메가박스에서는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포스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하얼빈’은 24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