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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슈주의 홍보 전쟁…이특 “이 가짜들아” 외친 사연

입력 2025-01-12 22: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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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가 무대 위에서 넘치는 위트를 발휘한 가운데 올해 활동에 대한 스포일러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는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SM타운 라이브 2025’ 2일차 공연에서 히트곡 ‘쏘리 쏘리’를 열창했다.

이어 이들은 단체 인사 시간에 각자 ‘열일 홍보’ 모드에 돌입해 팬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예성은 곧 있을 솔로 콘서트를, 최시원은 자신이 주연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를,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를 앞 다투어 홍보했다.

그러자 은혁은 “우리 모두 가족이지 않나. 나도 여기서 깜짝 발표하겠다”면서 “데뷔 20년 만에 첫 솔로 컴백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이특은 “SM에서 내는 음반도 아니지 않느냐. 가짜(SM)들과 함께 해 기분이 좋지 않다. 나야말로 진짜 SM의 남자”라고 외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로의 개인 활동을 독려한 멤버들은 “SM은 30주년, 우리는 올해가 20주년이다”며 “우리도 올해 콘서트 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2025’는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케이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로 잇는 무대로 마련했다.

공연에는 동방신기, SMTR25, 슈퍼주니어, 보아, 나이비스, 에스파, 디어앨리스, 라이즈, 엑소 수호, 찬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 민호, 레드벨벳,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NCT 위시, NCT 드림, 웨이브이, NCT 127, 슈퍼주니어M, H.O.T. 강타, 토니안, S.E.S 바다, 레드벨벳, 마이트로 등 총 25팀 가량이 참여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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