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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폭로에도 타격 無…“필요할 때만 감정 쏟을 것”

입력 2025-01-14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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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폭로 속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년 만에 싹뚝 숏컷!”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율희는 미용실을 찾아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율희는 “5년 만에 단발머리를 했다. 쌍둥이 임신했을 때 단발을 했었다. 심경의 변화였는지 매번 임신 때마다 단발로 잘랐다. 걸리적거리는 것도 있고 씻는 것도 힘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율희는 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율희의 친구는 “네가 쌍둥이 임신했을 때 좀 많이 강해진 것 같다고 느꼈다. 그때 네가 ‘엄마라서 그런가?’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며 “난 결혼도 안 했고 그런 세계를 모르니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네가 흡수력이 좋았다. 해맑은 애였는데 강해진 거다. 산전수전 공중전이 있다 보니 많이 강해지더라. 진짜 F였는데 지금은 많이 덤덤해졌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율희는 “맞다. 필요할 때 감정을 쏟고, 필요할 때 공감하고 그런 방법이 생긴 것 같다”며 공감했다.

한편 이날 전남편 최민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율희와 이혼 사유 등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최민환은 율희와 이혼 사유로 잦은 가출과 수면 문제를 언급하며 “율희는 양육에 충실한 엄마가 아니었다. 밤에 놀고 낮에 자는 패턴”이라며 “율희가 비정상적으로 잠이 많다. 하루에 18~20시간을 잔다. 그걸 거론하면 화를 내고 집을 나간다. 5년간 20회 넘게 집을 나갔다. 누가 견딜 수 있겠냐”고 밝혔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2024년 12월 이혼했다. 당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나 율희는 지난해 11월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이유로 양육권 및 위자료·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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