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최종 선택만 남았다. 기다리던 국제 유망주 보너스 풀 리셋의 그날이 왔다. 사사키 로키(24)가 곧 최종 선택을 한다.
지난달 11일(이하 한국시각) 시작된 사사키 쟁탈전. 기간은 45일. 오는 2025년 1월 24일 오전 7시까지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모두와 협상을 벌일 수 있다.
대개 거물 선수들은 자유계약(FA)시장 혹은 포스팅이 시작된 직후 계약을 체결한다. 하지만 사사키의 예상 계약 시점은 줄곧 15일 이후로 전망됐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사사키는 자신의 행선지 최종 후보 3개 팀을 발표했다.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언급됐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사사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된 순간부터 강력한 행선지 후보로 평가됐다. 우승 전력의 LA 다저스와 스승이 있는 샌디에이고.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맞서는 샌디에이고는 팀 전력 면에서는 LA 다저스에 비해 처진다. 하지만 미국 서부 해안가에 위치한 이유로 환경 면에서는 LA 다저스에 뒤질 게 없다.
다르빗슈 유-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사사키의 슬라이더는 단순히 던질 줄 알던 구종에서 리그 정상급 위력을 가지게 됐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준 것.
다르빗슈 유-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